▲ 수원 화성 장안문 복원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수원시는 오는 3월 25일부터 화성행궁에서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상설 한마당 공연>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이 공연은 본격적인 관광철이 되는 봄을 맞아 상설 문화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수원 “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매일 오전 11시 무예24기공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장용영 수위의식,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토요상설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문화관광부선정 2007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는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고 관람객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강화, 토요상설공연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정조대왕 능행차를 체험하고 광장을 활용한 출연자 동선을 확대하는 등 매주 일요일 상설한마당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조선시대 궁중문화와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체험 코너에는 왕과 왕비되기, 궁중 종이꽃 만들기, 장용영 갑주입어보기, 대장금 복식 입어보기, 궁중 전통 한과 만들어 먹기, 도자체험후 모형 가져가기, 한지떠서 탁본후 가져가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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