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제18회 오산종합예술제'를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달간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천 등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오산시지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문인·미술·국악·연예·음악·연극·사진·무용·영화 등 한국예총의 9개 산하지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단체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종합예술축제다.

행사는 문인협회의 '오산 학생·시민 백일장'을 시작으로 ▲오색음악회-교과서 속 클래식음악 ▲예술인 한마당-오! 예술이야 ▲53초 팝콘영화제 ▲꿈과 환상의 가족뮤지컬 ? 겨울이야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예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종합예술제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문화 예술행사를 즐기며 일상 속 활력을 찾고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