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최영근 화성시장, 전재영 시의회의장과 영‧유아 부도 등 관계자 50여명이 가운데 개원한 햇살 어린이 집은 건축연면적 296평, 지상2층 규모의 건물로 지난 해 5월에 착공, 12월에 준공되었으며 총사업비 16억3백만원이 소요된 것으로 보육실 7개실과 다목적실, 교사실, 조리실, 놀이시설 등을 갖추었고 보육정원 99명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최근 화성시는 급격한 도시화와 개발로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며 발전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잦은 민원과 당면 현안사항들이 산재해 해당 공무원들은 대부분 야근과 휴일 없는 사업추진으로 격무에 시달리면서 새로이 결혼하는 공무원들이나 여성공무원들은 직장일과 아이들 양육문제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번에 개원한 화성시 햇살어린이 집이 다소나마 공무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근무에 집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처음 문을 연 화성시 햇살어린이 집은 9명의 보육교사로 5세 이하의 영‧유아 45명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신규 공무원들의 증가와 기존 공무원들의 높은 관심으로 앞으로 원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