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교육청

지난 23일 경기도 교육청이 학교급별.지역별.직렬별로 모두 214명을 모집하는 올 제1회 기능직공무원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천803명이 지원해 평균 3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직렬별 경쟁률을 보면 53명을 뽑는 사무보조직이 94.6대 1, 38명을 선발하는 조무직이 12.9대 1을 기록했으며 특히 수원.군포.의왕.오산.화성시 관내 고등학교에 근무할 사무보조원 선발시험에는 1명 모집에 무려 510명이 응시, 5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실업계 고교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채용에는 11명 모집에 12명만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기능직공무원 특별임용시험은 다음달 17일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1일 발표된다.

한편 실업계 고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뤄지는 실업계 고교 졸업예정자 특별채용은 면접시험만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