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교육감 김진춘)은 「2007학년도 초.중학교 특수학급 편성기준 변경 지침」을 확정 발표하였다. 이는 지난 초등학교 일반학급 편성기준의 획기적 감축에 이은 경기교육여건 개선을 통한 “희망 경기교육” 구현의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발표된 초.중학교 특수학급 학급당 기준인원을 보면, 우선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지역(도시 및 농산어촌지역)간 분포도 및 학생수용시설등을 감안하여 전국에서 최초로 지역간 학급당 기준을 구분하여 정함으로서 학교여건에 맞는 특수학급  편성을 용이하게 하였으며, 학급당 편성기준 인원 또한 대폭 하향조정 함으로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권 확대 및 특수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도 교육청(교육감 김진춘)은 금번 특수학급 편성기준 하향조정을 위해 2차례에 걸친 특수학급 설치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한 “증설에 따른 학생수용시설 현황, 학교장 의견“등을 면밀히 조사. 수렴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 2007학년도 초,중학교 특수학급 편성기준 조정 내용

 ο 기존 : 특수교육대상자 12명까지 1학급 편성.
 ο 변경<초.중학교 공통적용>
   - 학교소재지가 “동”지역인 경우 : 특수교육대상자 10명까지 1학급 편성
     <2명감축>
   - 학교소재지가 “읍․면”지역인 경우 : 특수교육대상자 6명까지 1학급 편성
     <6명감축>

이 기준이 적용될 경우 초등학교 27학급, 중학교 7학급 전체 약 34학급의 증설이 예상되며 이에 필요한 소요예산 약 23억원은 2007년 제1회 추경에 편성.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