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중소 기업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13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06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 유망중소기업 269개 업체를 대표해 (주)엔에스시스템과 (주)연진팩 대표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신 기업인들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까지 여러분이 흘린 땀, 눈물, 정성. 제가 헤아리기 어려운 고통과 어려움 겪으셔서 인증이 되셨다”며 “도에서도 작지만 최선을 다해서 인증된 기업인 여러분께서 크게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지사는 이어 “무엇보다 여러분이야말로 이시대의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참된 애국자요, 그 어떤 공직자보다 국민을 위해 애쓰는 분이 여러분이다”며 “경기도는 어떤 경우라도 이 나라 주인은 여러분이고 우리는 여러분께 서비스하는 머슴이라는 자세로, 도의 모든 기업인 여러분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도정의 첫 번째 핵심과정이라 생각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김지사는 “여러 가지 명목의 중첩규제 뚫어내고 기업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내고, 자유로운 기회의 땅 경기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현장을 방문해 애로 사항 듣고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목표”라며 “여러분을 도와주는 것이 목표이지만 흡족할 만한 서비스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정성을 다하고 성의를 다할 것이다. 여러분 마음속의 뜨거운 열정이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세훈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부 본부장, 한정길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를 비롯한 350여명의 인증기업, 중소기업관련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