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에 대한 ONE-STOP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13일 화성시 무한돌봄센터 서부네트워크팀을 개소, 중앙센터를 포함하여 권역별 네트워크팀을 구축한 화성시 무한돌봄센터가 운영위원회 및 솔루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으로 위기가정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2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김성연 화성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화성시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를 출범, 당연직 위원 4명을 포함하여 화성시의 복지환경과 인적자원에 대한 풍부한 식견이 있는 복지 관련 기관 대표 11명을 위촉직 위원 으로 선임,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상교 화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회 위원장, 이경모 화성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운영위원회 위원 15명은 앞으로 센터의 운영 목표와 방향, 비전에 대한 논의 등 무한돌봄센터의 전반적인 운영계획을 심의․평가하는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권역별 무한돌봄 네트워크팀에서 의뢰된 위기가정 사례에 대한 평가 및 집중 문제해결 논의, 현장 개입, 상담 및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위기가정 문제 해결을 담당하게 될 화성시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도 함께 출범시켰다.

화성시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는 윤미영 화성시 무한돌봄센터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복지, 보건․의료, 법률, 분양 등 현장 종사 전문가 29명을 위촉직 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정말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와 위기 가정이 좌절하지 않고 일어설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위기가구 사례를 발굴하고, 긴급한 사례의 경우 솔루션위원회의 사례회의를 통해 위기가정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무한돌봄센터는 위촉식과 함께 2010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심의를 통해 무한돌봄센터의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와 실제 무한돌봄센터의 주 사업인 위기가구 사례관리 사업에 대한 세부추진절차 및 기관별 역할과 긴급사례 발생시 대처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