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은 오산21 실천협의회'(회장 유관진, 사무국장 박대준)에서는 오는 9.1일 부터 1주일간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제1회 세계 곤충전시회 및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산21 실천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으로 희귀 곤충 등 약 3,000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행사참가자는 사슴벌레 표본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조립 곤충퍼즐이 제공된다.

▲ 살고싶은 오산21 실천협의회 박대준 사무국장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표본만을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나비,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을 전시하여 생동감 넘치는 곤충의 세계를 관람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다른 전시회와는 차별화를 기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살고싶은 오산21 실천협의회' 박대준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도시에서 자란 어린이들에게 직접 곤충의 세계를 체험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특히 어린이 등 학생들에게는 자연의 무한한 신비함을 일깨워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함께 많은 관람을 기대했다.

살고싶은 오산21 실천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회 세계 곤충전시회 및 체험전' 행사는 오는 9월 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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