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창규)에서는 최근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사회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어려운 현실속에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위기상황이 발생하여 구청에 요청하게 되면 8시간내에 긴급 출동하여 현장 확인조사를 거쳐 신속하게 지원결정을 처리하고 있으며, 2007년 총 79건 신청자중 70건이 지원되어 권선구 주민의 긴박한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있다.

 위기상황이라 하면 주 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에 수용되는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하고 가구구성원에게 다른 소득원이 없을 때, 화재 등으로 인하여 거주하는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된 때, 중한질병으로 병세가 악화되어 긴급한 진료가 필요하나 의료비 감당이 곤란한 경우이며, 의료비지원은 1가구당 1회 300만원이내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콜(call)! 위기상황 긴급출동』은 각 동사무소 사회복지담당의 긴밀한 연결망으로 민원인과 고충 상담시 위기상황이라 판단되면 구청 긴급지원담당에서 Call(긴급지원요청) 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김창규 권선구청장은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를 확고히 다지기 위하여 찾아가는 서비스행정을 펼칠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나갈 것이며, 주민의 사건·사고 예방 등 사회안전망에 내실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