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신비를 찾아야 한다. 사회가 급성장하고 있다. 마냥 새롭고 편안하고 안전한 것만 추구하는 방향이다. 남녀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백년가약을 맺고 미우나 고우나 그저 부부의 인연으로만 살아가던 예전과 다르다. 신세대 부부는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이 충족되지 않으면 즉시 서로의 갈 길을 찾아 떠나가고는 한다. 특히 서로 뜻이 맞지 않아 헤어지는 부부가 많다고는 한다.

하지만 어쩌면 쉽게 드러내 말하지 못하는 다른 속사정, 즉 마음이 잘 통하는 부부라 하더라도 육체적으로 서로에게 완벽하게 만족하는 부부가 많지 않은 탓일 수 있다.

누구에게도 털어 놓기 힘든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부부를 많이 봐왔다. 참으로 중요하면서도 미묘한 문제이므로 조심스럽게 이 부분에 접근해 보려 한다.

아무리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라도 먹어보지 않고 그 맛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또 아무리 예뻐 보이는 옷이라 하더라도 직접 입어보지 않는 한 그 옷이 자기를 돋보이게 하고 몸에 맞는지 알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남남인 남자와 여자가 만나 부부라는 인연으로 같이 산다. 직접 살아보지도 않으면서 행복하고 만족한 부부생활을 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유교적 순결개념이 득세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혼전관계를 가져 보고 결혼하는 것 또한 쉬운 일은 아니다.

남자의 손가락과 여자의 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남성’의 기능은 코를 보면 알고, ‘여성’의 기능은 입을 보면 안다는 속설이 있다. 과연 사실인지 알아보기로 했다.

남성의 코와 ‘남성’과의 관계를 알기 위해 여름에는 수영장, 겨울철에는 목욕탕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목욕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몸을 자세히 관찰했다. 그 결과, 코는 ‘남성’과 별 함수관계가 없음을 알았다.

‘남성’과 관계 있는 신체 부위는 손가락이었다. 왼손의 둘째와 셋째 손가락이 비밀의 열쇠였다. 둘째와 셋째 손가락의 손바닥으로부터의 첫 마디 부위를 감싸 쥐어 합친 굵기가 ‘남성’의 크기다. 셋째 손가락의 가운데 마디를 훑어보아 마디가 굵으면 귀두도 굵고, 마디 없이 여자 손처럼 매끈하면 가늘고 시원찮다.

아울러 ‘여성’의 기능과 신체의 함수관계를 파악하고자 10대 시절부터 온갖 방법을 동원해 연구했다. 밝히기 쑥스럽지만, 시골의 헛간 앞 잿더미 속에 몸을 감추고 구경했고 목욕탕의 보일러공을 자청해가면서 여탕을 훔쳐보곤 했다. 여관 심부름꾼을 하면서 관찰했고, 산부인과에 있는 제자의 협조를 얻어 연구하기도 했다.

인체의 신비를 파헤치려는 순수한 학문적 동기를 이해해 주기를 본의 아니게 관찰 ‘당한’ 여성들에게 사과하며 양해를 구한다.

그 결과, 여성의 비밀이 귓불 윗부분의 홈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귓불 윗부분의 홈 형태가 여성을 나타내주는 것이다. 홈 부분의 형태와 여성기의 형태가 일치한다. 홈이 U자, V자 , O자라면 여성기 모양도 그대로다. U자 형태가 가장 많다. O자에 가까운 형태는 명기라고 할 수 있다. 홈의 길이는 질의 깊이이고, 홈 입구 모양은 질 입구의 좁고 넓음을 나타낸다.

또 오른손 손바닥에 물을 부었을 때 괴는 곳, 즉 생명선 중앙의 부위는 여성의 힘을 나타낸다. 오목한 곳의 넓이가 클수록 강인한 여성이라는 뜻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성을 강화하자. 이러한 신비를 알고 나면 이 원리를 통해 성을 강화시킬 수 있다. 남자라면 둘째와 셋째 손가락을 시간날 때마다 뚝뚝 꺾어 주거나(최소 하루 12회 이상), 책상이나 단단한 바닥에 젓가락 두드리듯 쳐주면 마디가 굵어질 것이다. 2~3개월 정도 계속하면 깜짝 놀랄 만한 일이 생긴다. 손가락이 보기 흉해질 것을 걱정한다면 남편 자격이 없는 사람이리라. 자기 전에 냉수마찰을 하고 시간나는대로 손가락 운동을 하면 비싼 정력 팬티나 이상한 확대기 같은 것은 전혀 사용할 필요가 없다.

여성의 경우, 귓불의 홈을 손가락으로 자꾸 모아주면 좋다. 근육의 수축력이 향상되고 신축성이 발달한다. 매일 누워서 단전에 힘을 준 채 항문 수축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랫배도 들어가고 사랑받는 아내로서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아울러 귓볼의 홈 부분을 머리카락으로 살짝 가리든가, 보일듯 말 듯 덮어주면 사랑을 더욱 듬뿍 받으며 살아갈 수 있다. 손바닥의 오목한 곳은 앞서 말한 그 부위이니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함부로 보여주지 않아야 좋다.

사랑은 노력 속에 완성된다. 상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 상대의 기쁨이 커짐은 물론 스스로도 더 큰 기쁨을 얻을 것이다. 자, 지금부터라도 바로 시작하자. 02-2217-5462

<도움말> 원추 원장·구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