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문수 의원(부천 소사)은 20일 파주출판문화단지(이하 출판단지)를 찾은 자리에서 "일본과 영국에 고서점으로 유명한 거리가 있다"고 말하고 "출판단지는 세계에서 전례없는 '출판 관련사업이 집중된 문화공간이며 우리의 자랑거리인 '한글'과 관련된 박물관이나 테마파크가 파주에 조성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파주 LG필립스 LCD 단지를 방문해서 "LCD단지는 고용 차원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었지만, 외국자본이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경제 안보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파주 LG필립스 협력업체 단지 조성에 있어 어려움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영 기자  lgy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