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자연 생태계 파괴 등으로 전염병 발생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여 방역소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영세가정을 대상으로 관내 소독업체의 자율 참여로 무료소독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관내 보건소는 하절기 분무 소독을 중심으로 취약지역과 다중집합장소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이고 반복적으로 방역소독을 추진하여 주민불편해소와 전염병 사전 차단으로 선진화된 보건행정 추진으로 주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영통구보건소는 관내 소독업체의 자발적 참여로 소독 자원 봉사반을 구성하였으며 참여 업체는 일구삼공환경, (주)세스코, (주)동방씨엔에스, 미성환경개발, (주)청광이다.

나눔의 소독 자원봉사반은 기초생활수급가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75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소독을 실시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즉각적이고 반복적인 소독 실시로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방역 소독의 효율성을 증대하여 전염병을 사전차단과 쾌적한 환경 조성 등으로 더불어 사는 나눔의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주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의 소독사업 기간은 8월부터 시작하여 10월말까지 추진되며 소독방법은 분무와 연막소독을 병행하고 사업 내용은 실내 살충, 살균소독, 살충제외 해충 기피제 보급 등이 사업을 펼치고 기타 실내 청소를 통해 진정한 자율 봉사를 통하여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건설에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