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李成春)는 3일 밤 11시40분부터 120분간 MBC 스튜디오에서 5개 정당의 대표자를 초청하여 ‘제2차 정당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정당법」제39조의 규정에 따라 국고보조금 배분대상 정당이 방송을 통하여 정강 정책을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토론회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열린우리당 정세균 당의장, 중도통합민주당 박상천 공동대표, 민주노동당 문성현 당대표,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최고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자로 참석한 각 정당의 대표자는 토론주제인 ▲ ‘북핵문제와 대북정책 방향’ ▲ ‘바람직한 정부조직과 운영방안’에 대한 각 정당의 입장과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것이며, 토론은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신율 교수가 진행하고, KBS와 MBC에서 텔레비전을 통하여 동시에 생중계되므로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