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시민과 시민사회단체의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해 갖가지 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활발한 토론의 장으로 건설적인 시민의식을 이끌고 있다.

시는 올해 초 시정운영 방향제시를 위한 연두순시를 시작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공청회 운영, 시민생활 관련 지식정보 모음사이트 운영, 열린시정 ‘시장과 터놓고 이야기 합시다’운영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정현안과 관련해 시민단체 의견수렴을 제도화 하고 시민단체와의 정례적 만남을 추진하고 있어 시정참여의 길을 활짝 열어 놓았다.

민선4기 초도순시와 2007 연두순시를 8회 실시하며 각계각층의 의견과 수원시민자치대학을 운영해 30회 강연에 1만 4천3백여명의 수강생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행사참여를 통한 의견수렴을 위해 민간단체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 새마을지도자 체육대회등 단체행사 등 시민단체와 정례적 만남을 추진해 총 15회에 5,672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진지하게 열띤토론과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내놓았다.

인터넷을 통한 시민의 시정참여도 활발해져 ‘시민의소리 열린시장실’을 통해 1만1천986건의 의견을 접수 처리했으며 지난 2006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정 홈페이지 사이버 공청회 ‘수원포럼’은 “광교산의 효율적인 운용방안 의견수렴”등 3회에 걸쳐 많은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2006년 11월 부터는 “시장과 터놓고 이야기 합시다.를 8회 운영해 41건의 의견을 수렴해 처리했다.

특히 시장 직소 민원의 날 ‘열린시정 시장과 터놓고 이야기 합시다’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2시에 실시하며 당일 본인이 직접 방문해 본관 1층 종합민원실내에서 사전에 접수하면 수원시민에 한해 누구나 시장과 면담을 할 수 있어 시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어 좋은 시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기위해 수원포럼 운영을 활성화시키고, 시민단체와 정례적인 만남을 통해 의견수렴 기능을 강화해 나가며 지식정보관련 사이트모음 코너를 시 홈페이지에 설치하고 팝업 홍보 및 회원을 대상으로 메일링 서비스를 오는 8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운영을 위해 항상 시민과 사회단체의 의견수렴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때 시정에 잘 반영할 수 있다”며 “인구 110만 규모의 대도시, 명품도시로서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도시가 완성될 수 있도록 시정참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외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시정운영을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6개분야에 43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을 15회 실시한 바 있다.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유기민원법정 처리기한을 315종을 단축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민.관 협력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시정참여를 위해 1인 1자원봉사 등록을 추진해 지난 2006년 6월 65,833명에서 올해 5월 91,081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참여자 상해보험 가입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직자 해피수원 봉사단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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