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창규)에서는 2007년 1월부터 철거․멸실 신고한 건축물 중 건축주가 희망하는 경우 “건축물말소 등기촉탁” 대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건물등기말소업무는 민원인이 직접처리 할 경우 구청 및 등기소를 방문해야 하는 많은 시간소요(4시간)와, 법무사 등의 위탁 처리시 비용(건당 50,000원)이 발생하고 있다.

권선구에서는 구민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는 행정서비스를 추진중에 있으나, 소유자 대부분은 등기말소처리를 모르거나 철거업체 및 법무사 위탁처리로 인해 금년 1월부터 등기말소처리 된 176건중 건축주 신청은 22건(12.5%)으로 미흡하여 지속적인 홍보와 말소에 필요한 서류인 “건축물말소대장” 무료 발급으로 연말까지 65%에 이르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인을 위하여 등기촉탁이 완료된 후 등기필증을 발송함과 동시에 수원시 문자서비스(UMS)를 이용하여 결과를 통보하여 기다리는 행정이 아닌 찾아가는 행정으로 믿고 맡길수 있는 등기촉탁 행정업무의 조속한 정착과 구민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는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