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5.7% "업무성과 인정받을때 행복해"

‘직장동료와 트러블 있으면 출근하기 싫어’ 황진 기자l승인200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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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명 중 1명은 직장생활에서 업무성과를 인정받을 때 가장 행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남일)은 직장인 578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행복할 때가 언제입니까?”라는 설문을 한 결과, ‘업무성과를 인정받을 때’가 45.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기대하지 않은 보너스를 받을 때(29.4%)’, ‘마음이 맞는 동료들과 모임을 할 때(9.2%), ‘시어머니 같은 상사가 출장을 갔을 때(7.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출근하기 싫어질 때는 29.2%가 ‘상사나 동료와 트러블이 있을 때’를 꼽았으며, ‘그 외에 ‘내가 하는 만큼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16.8%)’,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워 질 때(14.9%)’, ‘적은 월급이 서글퍼질 때(11.8%)’, ‘맡은 업무를 처리하는 데 능력의 한계를 느낄 때(9.7%)’ 등이 있었다.

한편, 현재 자신의 직무에 만족하는 지를 묻는 질문에 ‘만족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19.6%에 그쳤으며 ‘만족하지 못한다’가 30.3%, 절반인 50.2%는 ‘그저 그렇다’고 응답했다.

자신의 직무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적성에 맞아서’가 40.7%로 가장 많았으며, ‘자신이 맡은 직무의 회사 내 중요도 때문엷 15.9%, ‘비전 있는 업무라서’ 14.2%, ‘가족적인 부서 분위기’ 11.5%, ‘일하는 만큼 인정을 받아서’ 10.6%, ‘창조적인 업무라서’ 7.1% 순이었다.

반면, 불 만족하는 이유로는 ‘별로 비전이 없어 보이는 업무라서’가 33.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낮은 연봉 때문엷 28%, ‘지루하게 반복되는 업무 스타일 때문엷 15.4%, ‘회사 내 중요도가 떨어지는 업무라서’ 7.4%, ‘적성에 안 맞아서’ 8.6%, ‘부서직원들과의 트러블 때문엷 6.9%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 직장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29.2%가 ‘개인의 발전 가능성’을 꼽았으며 그 외에 ‘업무에 따른 적절한 보수’ 17.8%, ‘적성에 맞는 업무’ 16.6%, ‘마음에 맞는 상사와 동료’ 15.7%, ‘복지수준과 근로환경’14.7%, ‘회사의 비전’ 5.2% 등을 들었다.

사람인의 김홍식 사업본부장은 “어떠한 경험에도 교훈은 있다. 현재 자신이 맡은 업무가 비중이 작거나 혹은 적성과 맞지 않아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있어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한다면 업무의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황진 기자  hidmom@say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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