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한나라당과 열린의정은 16일 새 대표의원으로 이재영 도의원(한.비례)과 김광회 도의원(우.부천3)을 각각 선출했다.

 한나라당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이 의원은 "짧은 기간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마음이 무겁다"면서 "앞으로 평택주민의 화합과 발전은 물론 도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이 5.31지방선거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열린의정 대표의원으로 뽑힌 김 의원도 "제6대 도의회의 의정활동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교섭단체 대표의원이었던 안기영 도의원(한.안양5)과 이흥규 도의원(우.양주1)을 비롯 이상훈 도의원(우.부천1), 노재영 도의원(한.군포1)은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를 결심하고 이날 의원직을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