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도시공사 설립 순항 .. ‘내년 초 공식 출범’

조직 변경 등기절차 마무리 .. 2025년 초 공식 출범 예정 권용석 기자l승인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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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이권재) 산하 공기업인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오산도시공사로 조직을 변경하는 내용의 등기 절차를 마쳤다.

다만 업무 개시 준비를 위한 과제들이 남아 있어 공식 출범은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2025년 초로 예정하고 있다.

지방공기업법 제80조 제5항에 따라 공사 또는 공단이 시의회의 의결을 받은 경우 3주 이내에 종전 공단은 해산등기를, 변경된 공사에 대해서는 설립 등기를 마쳐야 한다.

이에 첫 과제로 등기부터 조속히 마무리하고 ▲각종 코드·시스템 명의 변경 ▲시설물 정비 및 CI(Corpoate Identity, 기업상징물) 개발 ▲위·수탁 및 대행사업 변경 계약 체결 등 도시공사 정식 출범을 위해 남은 절차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인력 충원도 남은 과제다. 도시공사는 기존 시설관리공단의 7팀 160명을 모두 승계하며 개발사업팀 3명을 추가 구성해 총 8팀 163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도시공사의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산시 직원 3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설립 자본금은 기존 시설관리공단 자본금 2억원에 지난해 12월 오산시의회 제281회 정례회에서 동의받은 출자금 99억원을 포함해 총 101억원이다. 시의회에서 출자 동의를 얻은 99억원은 첫 사업인 운암뜰 AI시티 프로젝트 오산시 지분 19.8%를 도시공사가 매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도시공사가 기존 시설관리공단이 수행하던 시설관리위탁 사업에서 더 나아가 자체 개발사업을 추진해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으로 주민 복리 증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단+공사의 성격을 띤 하이브리드형 공사로 안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절차에 따라 기관장의 직제는 이사장에서 사장으로 변경됐으나 시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인력 및 조직 구성이 마무리되는 내년 초 새로이 선출된 차기 사장부터 실질적인 개발사업 업무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올해 말까지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짓고 내년 초 정식으로 출범하고자 한다”며 “개발의 공공성 확보를 통한 지역맞춤형 개발을 수행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 재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하는 건실한 도시공사가 될 수 있도록 기틀을 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용석 기자  kwonys6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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