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수원 소재 무궁화전자(주)

우리나라 장애인 고용정책 연구보고서 탄생

배일도 국회의원 . 한국직업생활상담원협회 공동 주관

장애인 고용 촉진법상 일정 규모 이상 사업장으로 하여금 고용 의무화되어 있는 장애인 고용과 관련하여 장애인들의 고용실태 및 직무 스트레스, 우리나라 장애인 고용사업장 실태에 관한 최초의 보고서인 “우리나라 장애인 고용정책에 관한 연구결과 보고서”가 탄생하였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배일도 의원과 (사)한국장애인 직업생활상담원협회(회장 원종례, 이하 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보고서는 나자렛 대학교 재활학부 김종인 교수와 협회 원 회장이 공동 연구자로 집필에 참여했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장애인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보고서는 총 220페이지 분량으로 제 1장 장애인 근로자와 비장애인 근로자의 실태와 직무만족도를 조사 연구했으며, 직업재활 전문가 실태 및 직무 스트레스 연구, 우리나라 장애인 고용사업장 실태를 조사하였다.

또 제 2장에서는 우리나라 장애인 고용제도와 관련, 국내 장애인 고용정책의 역사와 제유형, 장애인고용사업장 형태와 고용 현황을 상세히 실었으며, 제 3장 제외국의 장애인 고용 현황에서는 미국과 영국, 스웨덴, 일본, 러시아와 제외국의 직업재활전문가들을 상세히 담았다.

제4장에서는 장애인 고용제도의 연구 결과 요약 및 제언에서는 우리나라 장애인 고용에 있어 정책적 제언과 함께 비젼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 보고서의 공동 주관자인 한국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협회 원종례 회장은 “이번 연구 결과 보고서의 출간은 장애인 고용 문제에 관해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배일도 의원의 제안으로 실시되었다”면서 이에 “지난 1991년부터 장애인고용촉진법에 의하여 양성된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들의 모임인 협회 주관으로 이번 연구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연구보고서 주관자인 환노위 소속 한나라당 배일도 의원은 “연구의 주제는 14년간 실시된 우리나라 장애인 고용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도했다”며 “이번 연구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장애인 직업생활상담원을 관리하는 중요 지침과 기업내 생산성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함은 물론 국가정책 수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