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땅집고 헤엄치기 꿀사업"

유진선의원, 용인경전철 사모펀드 고금리.다단계 운영 대책 마련 촉구 권용석 기자l승인2021.06.15l수정2021.06.1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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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유진선 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은 용인경전철 사업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질문했다.

유 의원은 지난 3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경전철의 사모펀드 고금리 문제 및 다단계 운영 문제점 등에 대해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으나 지금까지 관련 부서의 입장은 구태의연하고 실망스러웠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단계 운영구조인 용인경전철로 인해 시행사인 용인경량전철(주)이 얻은 이자수익이 8년간 777억 원이었고, 이에 따라 임직원 10명인 용인경량전철(주)은 땅집고 헤엄치기의 꿀 민투사업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운영사인 봄바디어사, 네오트랜스 역시 지난 6년간 세전 300억 원, 법인세 63억 원, 순이익 236억 원, 연평균 50억 원의 운영 수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다단계 위탁사업으로 인해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는 용인시민은 분당선보다 별도 요금 200원을 더 낸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해 시의 자료 제출을 요청하는 한편, 다단계 운영으로 발생한 부가세가 7년간 185억 원이었다고 언급하며, 이자가 낮은 차환선으로 바꾸면, 빌린 돈의 조기 상환과 혈세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다단계 운영의 피해가 임금 감소, 고용불안 등의 형태로 경전철에 근무하는 노동자에게 전가되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용인시는 매년 약 460억 원의 혈세를 쏟아 붓고, 민간사업자인 시행사의 이자수익을 연평균 약 100억 원 챙기게 하고, 운영회사의 운영 수익을 연평균 약 50억 원을 남기게 하는 이 다단계 구조를 타파해야 하며, 이를 위해 중도 상환으로 채무를 상환하기 위해 사업 행사의 용역이 아닌 용인시 자체 용역 발주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권용석 기자  kwonys6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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