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석호현의 힘내라 청춘”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년 고용 문제의 해법으로 가칭 “대학산업육성원” 구상을 제시했다.

대학산업육성원은 현재 서울시 금천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G 캠프를 벤치마킹하여 화성시에 적합한 화성시 청년과 대학생들을 위한 정책으로 대학과 기업연계를 통한 연구/창업 지원과 활성화 그리고 지역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종합적인 정책이 될 것임을 밝혔다.

대학산업육성원은 300평규모의 비교적 소규모로 화성시 소재 대학교의 학생들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경연장, 교육공간 연구/창업 인큐베이터, 아이템 상용화를 위한 기업체 연결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우선 화성시와 화성시소재 대학교, 관내 삼성전자.기아자동차 및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분출자하여 공동관리형태로 운영이 되며 대주주는 화성시가 맡는다.

화성시는 대학산업육성원의 운영과 관리를 각 대학교들은 학생들의 각 학과별 아이디어와 기획을 위한 학사지원을, 기업체들은 연구지원 및 상용화지원을 하며, 화성시 국회의원은 국가지원제도와 기업체연결을 추진하여 대학산업육성원 활성화 전면 지원에 나선다.

화성시는 중소벤쳐기업부, 한국과학창의재단, 고용노동부, 청년창업지원센터, K-Startup등 현 제도권 지원정책을 청년창업자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현 화성시 고용복지센터는 화성시 동부권역과 동탄권역이 제외되어 있어 화성시 고용인력 수급 및 지원에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해, 모든 지역을 포함하는 화성시 고용복지지원센터로 확대개편토록 하여 대학산업육성원에서 상업화된 사업에 필요한 고용 필요 인력을 적기에 지원.연결토록 하여 화성시 경력단절자, 중.장년, 노령층등의 고용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나선다.

특히 대학산업육성원의 조성위치를 지난 2017년 추진했던 병봉선(봉담~병점)의 인근으로 추진하여 교통편의성을 확보토록 한다는 구상이다. 그렇게 된다면 대학산업육성원 주변으로 자연스럽게 대학생과 청년창업의 요충지로 자리 잡으면서 대학로조성도 될 것이며, 더 이상 수원이나 인근 지역으로 화성지역 대학생들이 빠져 나가지 않게 되며 오히려 인근지역에서 유입되는 청년들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화성시 인지도 향상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대학산업육성원의 성공 여부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국가청년정책으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석호현 후보는 대학생과 청년들의 일자리대책은 동기 부여와 여건 조성이 중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순환경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 정책을 만들고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