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6일부터 2019년 가구 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0 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실시에 앞서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주거 빈곤 대책 마련 및 각종 경제, 사회, 농림어업 부문 정책 입안 시 기초자료로도 활용하고자 함이다. 

11. 6.(수) ~ 11. 25(월)까지 20일간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관내 총 346,123가구)가 대상이다.(빈집 포함)

조사방법은 방문 및 비대면 조사로서 조사요원 총 101명, 방문 가구는 총 가구 수 중 약 15%이다.  

조사내용으로는 기본항목(주소, 조사구분,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 특성항목(빈집여부, 농림어가 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건축연도, 건물층수, 총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등)이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시민들의 삶을 면밀히 살피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