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주) 반도체총괄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난치병으로 힘든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을 후원하기로 협약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소원성취 프로젝트 '소원별 희망천사'는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줌으로 인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반도체총괄의 임직원들이 직접 소원성취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아이들과 가족을 지지하게 된다. 또한 치료로 인해 외부출입에 제한이 있는 환아들을 위해 병원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 마술 등 재미있는 파티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임직원들이 매월 사랑의 구좌를 통해 후원해주는 기부금으로 연 2억원을 후원하며, 한해동안 약 100명의 난치병아동들이 소원을 이루게 된다. 또한 후원 홈페이지(http://wish.empas.com)를 통해 일반 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삼성전자(주) 반도체총괄은 지난 2006년부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 2억원 규모로 경기도지역의 난치병아동들에게 치료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소원성취 사업을 계기로 난치병 아동과 가족이 겪는 경제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심리,사회적인 문제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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