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청에서 윤경선 민중당 수원시의원과 공공연대노조 수원시청분회원(환경미화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의원이 노동자들의 일터를 직접 찾아가 현장의 소리를 생생히 듣고 민원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노동자들은 “시의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와 우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준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구분으로 인한 문제, 후생복리의 차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들과 같은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할 정치인이 생겼다.“라고 했다.

한편 윤의원은 “의정활동 중에도 여러차례 노동자들을 만나지만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친숙한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다른 곳의 노동자들과도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경선 시의원과 노동자들의 간담회는 17일(수원시 공무직노동조합), 29일(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