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위원회에서는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77회 임시회를 개회중에 있으며, 경기도 교육감으로부터 제출된 “2007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2006년도 제1차 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 등을 심의하고 있다.

 이번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하여 구성된 예산결산소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제3선거구(안산, 안양, 과천, 군포, 의왕) 유옥희 위원을 선출하고, 5차에 걸쳐 소위원회를 개최하여 6개 지역교육청과 도교육청 실·국별에 대한 심도 있는 예산심의를 하고 있다.

  200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당초예산 6조 8,613억원 보다 5,273억원이 증액된  7조 3,886억원으로 7.6%증가된 규모이다.

특히, 추경예산심의를 위한 예산결산소위원회 유옥희 위원장은 "금번 추경예산심의 원칙을 형식적이고 불요불급한 사업과 소모성 경비 조정을 통한 사업별 우선순위를 재검토하여 일선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이 되도록 수요자 중심의 교육재정 운영과 부족한 학교시설 확충 및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히고 "시급한 사업과 지역별·학교급별 균형적 예산투자를 위한 예산 배분의 적정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결산소위원회를 심도있게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