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15일 오후 김화진 부교육감 주재하에 본청 국.과장 및 장학관.사무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만족 A/S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도 교육청의 민원이 타 시.도 교육청보다 민원의 양적인 팽창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에 따른 민원 만족도 향상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는 민원의 접수 및 처리시 3단계로 문자서비스를 실시하여 민원인 스스로가 자신의 민원이 처리되는 상황과 담당자를 알 수 있도록 하고, 각 부서장이 판단하여 중요한 민원 및 불편 민원에 대하여는 민원처리후 담당 장학관 또는 사무관이 직접전화(More Plus-Call서비스)를 하여 쌍방향 의사소통을 함으로써 해당 민원의 불만족을 최소화하여 동일민원이 발생되는 것을 억제하는 시스템 도입이 결정되었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도로표지판 설치, 민원실에 민원안내 도우미 배치, 민원처리기간 단축, 결재단계 축소, 민원예약제, 담당자 부재시 담당자의 핸드폰으로 연결되는 Pass-Call 제도 도입, 제증명 원스톱 서비스 실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해당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도록 하였다.

김화진 부교육감은 “모든 공무원이 민원처리시 민원인의 입장에서  처리하고, 민원인을 친절하게 대할 수 있는 마인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꿈, 신바람, 감동을 주는 경기교육”실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