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오는 3월 25일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14번지에 수원화성 홍보관을 개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세계문화유산 화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금번 개관 예정인 수원화성 홍보관은 지난 2004년 12월 착공해 2년여만에 완공되며 사업비 66억원을 들여 대지 1,169㎡에 건축 연면적 2,724.01㎡,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기획전시실, 3D영상실, 상설전시실 2개소, 뮤지엄 샵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수원화성 홍보관의 전시실에서는 개관 기념전으로 체재 공유물을 전시하고, 뮤지엄 샾에서는 문화관광상품을 판매, 3D영상실에서는 화성의 역사등 입체영상물을 상영하는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한편 시는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번에 개관하는 수원화성홍보관을 비롯해 수원역사 박물관을 올해안에, 수원화성 박물관을 2008년 12월 완공 목표로 건립중에 있으며 수원화성 체험관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음달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장안문 성곽잇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9일에는 화재로 소실되었던 서장대를 복원하고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