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티투어버스, 적자 커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

전희경 의원, 수요자 중심 변화가 필요 지적 권용석 기자l승인2017.09.27l수정2017.09.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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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티투어버스는 매해 적자 폭이 커지며 ‘세금 먹는 하마'로 불리고 있다면서 수요자 중심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해 시티투어 이용객 통계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연간 ▲부산광역시는 29만명(내국인:261,103 / 외국인:29,827), ▲서울특별시 23만7,000명(내국인:147,537 / 외국인:90.312), ▲대구광역시가 4만9,000명(내국인:47,015 / 외국인:2,632)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광역시가 640명(내국인:597명 / 외국인43명)으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경기도 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을 보면 ▲가평군이 21만2,000명이 이용한 반면 경기도 광주시가 300명으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전국 지자체 중 ▲경남 함양군이 시티투어버스 연간 탑승객 199명으로 탑승객 최하위를 차지했다.

전국시티투어버스 1,000명 미만이 탑승한 지자체도 18개 지차체이며,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면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지차제도 11개 지자체라고 밝혔다.

전희경 의원은 "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이 적은 버스는 아무 특색이 없어 시내버스와 다를게 없다"며 수요자 중심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더 이상 혈세를 낭비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시티투어 버스는 매해 적자 폭이 커지며 '세금 먹는 하마'로 불리고 있다면서 지자체에서는 시티투어버스 보조금을 늘리고 있고 이대로 가다가는 혈세 지출이 더욱 심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권용석 기자  kwonys6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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