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영유아 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만 4세부터 6세 미만 영유아에 대해 무료 시력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질환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것으로, 영유아 시기에 약시 등이 나타날 경우 조기 교정만 하면 정상 시력을 찾을 수 있다는 게 시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1차 검진결과 정밀 진단이 필요한 경우 2차 진단을 받게 되는데 정밀 검진 대상자중 국민기초수급권자나 형편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수술자에 대해서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을 통해 수술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밖에도 화성시 보건소에서는 장기적인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시력검진 외에도 꾸러기 구강 캠프, 영유아 예방접종, 출산장려정책, 방문보건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