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안천 획기적인 수질개선” 마련

김희태 기자l승인200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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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팔당으로 직접 유입되는 하천중오염도가 가장 심한 경안천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2월 9일 오후 3시 경기개발연구원 7층 회의실에서 경안천 하구 생태습지 399천평 조성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정진섭 국회의원, 환경부 홍준석 수질보전국장, 건설교통부 권진봉 수자원기획관, 이진호 광주부시장,지역출신 도의원 및 시의원, 이화대 박석순교수, 공주대 김이형 교수 등 연구기관 및 NGO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드환경 변우일 박사의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가졌다.

연구총괄을 맡은 변우일 박사는 “경안천 유역은 도시화로 인한 수량이 줄어 갈수기의 경우 대부분이 하수종말처리장 및 개별오수처리시설에서 방류되는 방류수의 TN(총질소), TP(총인)의 농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는 하수종말처리장 및 마을하수도 방류수 수질기준 TP(인)를 2mg/ℓ이하로 규정하고 있어 스위스 방류수 수질기준 0.2mg/ℓ의 10배나 높다. 특히 개별오수처리시설의  N(질소), P(인)에 대한 방류수 수질기준이 없어 팔당상수원 수질악화의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용역에 경안천 하구에 대규모 생태습지를 조성해 경안천 본류 유량 전체를 습지에 의한 자연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보고서 퇴촌면 정지리를 중심으로 상류지역, 정지리 구간, 하류구간으로 나누어 상류지역은 광주시 지월리 광주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수를 경안천 고수부지 95,600㎡에 생태습지를 조성하여 재처리시 BOD 9.37mg/ℓ→2.33mg/ℓ까지 삭감 시킬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부근 고수부지 및 서하보 고수부지 153,300㎡도 상류지역에 포함해 생태습지 조성안과 기 조성된 습지 인근지역 683,700㎡에도 생태습지를 조성해 경안천 본류 263,029㎥/1일 정화처리를 한다.

이와함께 광동교 좌우안 511,300㎡를 포함시 총 습지면적이 1,320,400㎡로 경안천 평수량 525,312㎥/1일의 90.3%인 490,362㎥/1일 처리시 예상 처리효율은 BOD 75.2%, SS 78.7%, TN62.7%, TP58.4%까지 삭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용역에 포함된 정지리 지역은 건설교통부 소유의 국유지에 대하여 점용허가를 받아 시설원예 농업을 하는 농가가 산적해 있어 지역주민의 협력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할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있을시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희태 기자  kht8581@sis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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