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화장실문화 전시관 ‘해우재’가 오는 15일 11시부터 ‘제5회 황금똥 그림잔치’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그림대회와 특별전시, 버블마술쇼, 마당극공연, 캐리커처 퍼포먼스와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풍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유치부, 초등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대회는 ‘황금똥, 해우재, 화장실’을 주제로 유치부, 초등1~3학년, 초등4~6학년으로 나눠 진행한다. 8절지의 화지가 제공되며 그림도구는 개인지참하면 된다.

입상자 발표는 31일 해우재 홈페이지(http://www.haewoojae.com)를 통해 공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해우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홍보물 참조)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수원시 화장실 문화의 역사를 담은 특별기획전 ‘화장실을 보다’展이 해우재 2층 전시홀에서 방문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

시 관계자는 “해우재 황금똥 그림잔치는 매년마다 진행되고 있는 해우재의 최대 축제다. 또 같은 날 ‘화장실을 보다’ 전시전도 개막하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금똥 그림잔치와 특별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우재(http://www.haewooja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