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 <19금 민요>

전통 민요의 숨겨진 과감한 性이야기가 세상 밖으로 권용석 기자l승인2016.09.11l수정2016.09.1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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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국악당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사장 정재훈․이하 경기도국악당)이 오롯이 어른들만을 위한 공연 ‘몰래한 이야기-19금(禁)민요’를 오는 20일 오후 8시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 무대에 올린다. 

우리 전통 민요에 녹아 있는 과감한 성(性)이야기를 주된 테마로 노래하며, 귀에 익은 전통 곡에 그동안 쉽사리 들을 수 없던 대담한 가사가 공식적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파격적인 시간이다.

중장년층 성인들을 대상 한 새로운 시도이며, 외설적인 느낌이 아니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승화시킨다.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 등 다채롭게 쏟아지는 작품들 속에서 19세 이하를 금기하는 어른들 만을 위한 공연은 찾기가 쉽지 않다. 

경기도국악당에서 이점을 착안, 민요공연을 기획했으며 노래 뿐 아니라 시각을 자극하는 조명과 소품 등을 이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리가 잘 몰랐거나 밖으로 드러내기를 꺼려했던 성(性)을 주제로 한 새로운 시도가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경기도립국악단 민요팀을 주축으로 아름다운 노랫가락에 경기도립국악단의 연주가 곁들여지고 외부 출연진도 가세하여 풍성한 소리마당을 연다.   

연주곡은 민요 ‘달거리’를 비롯해 판소리 ‘춘향가’ 사랑가중 - 긴사랑가, 궁자노래,  강원도민요 – 정선아라리, 자진아라리, 엮음아라리 그리고 서도․남도민요 – 자즌굿거리난봉가, 자즌아리, 신고산타령, 자즌방아타령, 진도아리랑 마지막으로 경기민요 – 노랫가락, 청춘가, 창부타령, 뱃노래, 자즌뱃노래 등이 연주된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정재훈 사장은 “잘 알려지지 않은 전통예술의 부분을 과감하게 무대에 올리는 흔치않은 공연인 만큼 관객들이 이색적인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용석 기자  kwonys6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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