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수), 삼성SDI, 보라파출소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동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 『 Barrier Free 』 협약으로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소재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체결되었으며 삼성SDI 총무그룹장 노경민부장, 보라파출소 강우진 소장,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 삼성SDI 기흥안전환경인프라그룹 김석규부장과 이용선과장 등 이하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 Barrier Free 』 는 지역사회 내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욕구를 수렴하여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노후된 전등을 전기료가 저렴한 LED등으로 교체하고 중증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센서 감지등 설치, on/off리모컨 및 화재감지기 설치, 소화기 배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성과 편의성 향상 및 전기료 절감을 통한 에너지복지를 실천하고자 한다.

삼성SDI와 보라파출소는 2015년부터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노인정 및 독거노인·한부모 가정 등 소외된 가정을 대상으로 오래된 형광등, 조명기구 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올 하반기부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개선사업 『 Barrier Free 』을 진행하게 되었다.

본 사업의 사업비는 삼성SDI에서 전액 지원하며 임직원이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시공을 실시하여 전문성 및 안정성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보라파출소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는 대상자 추천과 더불어 실사 등 전반적인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며,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사회 내 소외된 계층에 욕구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그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