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비정규직, 스트레스에 시간낭비” 근무경험 후회

권수정 기자l승인200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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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6명은 비정규직 근무 경험을 후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은 비 정규직 근무 경험이 있는 구직자 7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59.1%가 ‘후회한다’고 응답했다고 14일 밝혔다.

그 이유로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라는 응답이 35.7%로 가장 많았으며 ‘시간만 낭비한 것 같아서’ 27.8%,‘경력에 도움이 안 돼서’ 20.2% 등이 뒤를 이었다.

근무 기업의 형태는 ‘대기업’이 38.9%,‘중소기업’ 31.9%,‘공기업’ 22.8%,‘외국계 기업’ 3.8%,‘벤처기업’ 2.6% 순이었다.

비 정규직으로 근무한 기간은 ‘2년 이상’이 30.1%였고 퇴사사유는 ‘계약기간 만료’가 46.4%로 가장 많았다.

근무 동기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45%가 ‘취업이 잘 안돼서’라고 답했고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성 때문’을 꼽은 응답자도 25%에 달했다. 근무했던 회사의 정규직 전환 비율은 그러나 ‘전혀 없다’가 54%나 됐다.

추후 비정규직으로의 취업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82.7%가 ‘없다’고 응답했다.


권수정 기자  sjlove0549@say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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