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슐로모 민츠’가 내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 성시연)와 브람스 바이올린협주곡을 협연한다.

세계적인 비르투오소들과 잇따라 호흡을 맞추고 있는 경기필하모닉이 이번에는 유태계 바이올린 거장‘슐로모 민츠’와 함께한다.

경기필하모닉 마스터시리즈 여섯 번째 무대이면서, ‘멘델스존 <이탈리아>’라는 타이틀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연주회는 성시연지휘자가 포디엄에 서고 오는 7월 9일(토)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연주 프로그램은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를 비롯해서 베토벤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협연 바이올리니스트 슐로모 민츠) 등 이다.

경기필은 올해 마스터시리즈 주제를 ‘바그너, 멘델스존 & TACTUS’로 정하고 한 해 동안 총 5번의 마스터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은 올 들어 두번째 마스터 시리즈 무대다. TACTUS(탁투스)는 접촉, 촉각, 영향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말러, 브루크너, 슈트라우스, 알반 베르크 등 바그너와 멘델스존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작곡가들의 작품을 폭넓게 다룬다. 이번 마스터시리즈VI에서는 멘델스존, 베토벤, 브람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