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성악가, 이남현 교수의 희망나눔 콘서트

장애인과 비장애인 전문음악가들이 함께 협연 권용석 기자l승인2016.06.06l수정2016.06.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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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성악가로 목 신경이 끊어져 전신마비 장애인으로는 최초의 성악가인 이남현 교수가 오는 11일(토) 오후 5시, 대학로 이음센터 스튜디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전문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희망다리 콘서트가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바퀴달린 성악가 이남현 교수의 기획으로 총6명의 장애인, 비장애인 아티스트들이 노래, 피아노, 오보에, 클라리넷 등의 악기와 함께 한국가곡, 외국가곡, 크로스오버, OST연주곡 등의 폭넓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객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주최한 이남현 교수는 “희망다리 콘서트를 매회 이끌어 오면서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음악을 통해 많은 분들이 희망과 도전을 받고 아울러 장애인 음악가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 음악가들과 교류하며 음악가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무대를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성악가 이남현 교수는, 사고로 목신경이 끊어지고 전신이 마비되는 장애를 가졌으나 끊임없이 음악을 연구하고 노력하여 최초의 무신경으로 노래하는, 기적을 노래하는 성악가이다. 또한 이남현 교수와 같이 후천적 장애로 아프고 약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적을 전하기 위해 그를 찾는 곳이면 국.내외로 여러 지역을 방문해 노래하는 희망 전도사로도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며 “장애를 만난 저에게 휠체어가 세상으로 나오는 다리가 되었고, 저의 꿈인 노래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었듯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가 관람하는 분들의 삶에 꿈과 희망 그리고 위로와 용기를 나누는 다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 피아니스트와 비장애인 아티스트들의 연주와 하모니로 어느 공연에서도 느끼지 못한 여운을 남기리라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공연문의로 신청하면 된다.

(공연 문의) 010-4667-1519


권용석 기자  kwonys6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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