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미술태교를 통한 산모와 태아의 정서함양 및 건강한 출산을 위하여 ‘오감태교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1기가 시작되어 3월 15일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총 3번의 강의로 3월 29일까지 수업을 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3층 대회의실 및 전통문화창작체험관에서 운영되는 오감태교교실은 그림책테라피, 도자공예를 통한 태명머그컵만들기, 바느질을 통한 아가 목베개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각종 임산부 교육이 강의를 듣는 것에 무게를 뒀다면, 이번 태교교실은 산모가 다양한 태교방법을 통하여 태아와 교감을 하면서 태아에게 뜻깊은 선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매월 1기(3주)를 진행하며, 2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4월 12일부터 2기가 시작될 예정으로 접수는 4월 4일부터 전화(8036-6072,6074)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왕영애 오산시 보건소장은 “오감태교교실을 통해 오산의 산모들이 태아와의 교감과 행복한 임신기간을 더욱 더 체험하고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안심하고 임신, 출산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