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다음달 22일까지 폐수(방류수)를 하천 등으로 직접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종 방류구 주변에 방류구에 대한 설명, 사업장 및 관할기관 연락처를 기재한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하는 폐수배출실명제를 적극 추진한다.

사업장에서는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여 방류수를 적정관리 하도록 하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감시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 “ 방류구에서 이상 상황 발견 시 표지판에 기재된 관할기관으로 신고를 바란다 ”며 환경보전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환경오염행위에 관한 신고는 6하 원칙에 따라 환경신문고(지역번호+128)등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현지 조사 시 불법행위가 발견되어 행정조치가 있는 경우에는 신고 포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