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8일 오전 도청 현관에서 '제4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전 D-100일 기념 홍보스티커'를 기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 30일간 경기도 이천.광주.여주 등 3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07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두팔을 걷어 부쳤다.

이와 관련해 재단법인 세계 도자기엑스포는 18일 2007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을 100일을 앞두고 김문수 지사의 관용차량에 홍보용 스티커 부착 행사를 갖고 D-100일 홍보전 돌입을 공식 선포했다.

지난 2001년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는 국제문화예술 행사 가운데 규모와 내용면에서 가장 우수한 비엔날레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국내도자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세계도자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했으며 한국도자의 세계적 위상을 제고하는 국제도자 행사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제4회 비엔날레는 ‘미래의 아시아를 빚자(Reshaping Asia)' 라는 주제로세계 각국 도예인들의 작품 전시 및 각종 문화 공연과 이벤트, 흙놀이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세계도자비엔날레의 키워드는 “가족”과 “장인”으로 행사기간중 많은 가족관람객들이 장인들이 펼치는 혼과 열정의 한마당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도자기엑스포 측은 세계도자비엔날레 차량용 홍보 스티커 총 13,000매를 경기도내 버스 및 택시 그리고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비엔날레 행사는 입장권 한장으로 이천, 광주, 여주 3개 행사장을 모두 관람할 수 있으며, 가족입장권을 신설했다. 또한 국가유공자, 장애인3급이상자, 만65세이상 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전.의경 단기하사 이하 군인, 유치원생 등은 무료입장 할 수 있다.

전국 직장인밴드 페스티벌과 비보이 페스티벌 함께 열려

한편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에서는 2007 제4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 이벤트행사의 일환으로 이 기간내 전국 직장인밴드 페스티벌과 비보이(B-boy)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한다.

전국에 3,000여개이상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장인밴드의 경연대회와,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한국의 젊은 비-보이(B-boy)들의 경연장이 될 비-보이(B-boy) 페스티벌은 이천ㆍ광주ㆍ여주 행사장에서 비엔날레 행사기간 중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4회의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결정하게 된다.

대상 300만원을 포함해 총2,700만원이 걸려있는 이번 행사는 2007 제4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 이벤트 행사의 하이라이트이자 끼와 재능이 넘치는 아마추어들의 등용문이 될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세계도자기엑스포 홍보마케팅팀(031-645-0605)에 문의하면 되고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재단홈페이지(www.wocef.com) 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