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2월 17일부터 2016년 1월 30일까지 6개 도서관에서 2개의 초청강좌와 35개의 겨울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양산도서관에서 커리어 디자인연구소 더안 대표 안미애 강사가 ‘부모아이 성격궁합’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펼친다.

22일 중앙도서관에서는 박소정 강사의 ‘방학 중 초등영어 공부법’에 대한 강의와 2016년도 겨울방학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겨울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오산시 사회적기업 엄품교육의 ‘논리 추론 능력개발캠프’가 15일, 2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청호동에 소재한 무지개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소외지역에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작은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한자야 놀자(기초한자교실)’강좌를 운영한다.

심연섭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폭넓은 문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이 친근하고 매력적이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편안한 장소로 인식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12월 21일까지,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도사관 관계자는 "2016년 신나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행복하고 재미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