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경기도의원,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병기 철회 촉구 건의안 제출

김수경 기자l승인2015.08.23l수정2015.08.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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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종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파주1)이 『교육부의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병기 추진 철회 촉구 건의안』을 9월 임시회에 제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병기 논란을 촉발시킨 후, 올 9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확정하여, 2018학년도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모든 교과서에 한자병기를 추진 중인데 대해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건의안에 따르면 ‘초등교과서 한자병기는 우리말과 글을 깨우치는데 집중해야 할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어려운 한자 학습의 무거운 짐을 안겨주고, 사교육의 늪에 몰아넣는 시대착오적이며 반교육적 정책’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최종환 의원은 “한글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문자로 나라의 정신과 겨레의 얼이 담긴 찬란한 문화유산”이라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과 국어학자들이 목숨을 바쳐 지켜온 한글을 광복 70주년을 맞아자긍심을 고취시키지는 못할망정, 한자병기를 추진하는 것은 민족적 배신이자, 한글에 대한 모독이다.”고 밝혔다.

또한 최 의원은 “한자교육은 중학교 이상에서 교양과목으로 가르쳐도 충분한 만큼 초등교육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고, 올바른 인성함양에만 매진할 수 있는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수경 기자  kwonys6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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