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제21회 두바이 국제 추계 종합박람회』에서 아롱엘텍(주)등 관내 6개 중소기업체를 지원하여 총 11,269천불의 상담실적과 2,602천불의 계약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금번 박람회는 2006년 12월17일부터 12월20일까지 4일간 중동의 물류중심도시이며 U.A.E.의 경제수도로 부상하고 있는 두바이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STYLE HONG KONG IN DUBAI와 제4회 인도네시아 특별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어 현지시장뿐 아니라 인근의 중동 및 아프리카, 유럽등 전세계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한 국제적 규모의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회 기간동안 수원시관 부스에는 1,200여명의 바이어가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롱엘텍(주)의 초음파 음이온 피부마사지기는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여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그린죤(주)의 마스크 팩과 다기능 선그라스, 천연비누는 현지 및 중동바이어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피에스아이(주)는 박람회 주관사인 AL Faier Information and Services와 셈플테스트를 통해 향후 현지시장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였다. 건도하이텍(주)의 기능성 악세사리는 중국 및 인도네시아 제품들보다 기능 및 디자인 이 뛰어나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지에스티(주)의 Waterproof TV는 바이어들의 셈풀 문의가 쇄도하는 등 수원시 관내업체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하여 수원시 관계자는 “2007년도에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국내외전문박람회 지원 및 통상촉진단 파견하여 On-line전자무역 지원등 다양한 통상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