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3회 수원시문화상을 5개부문 수상자에게 시상했다.

 이날 학술부문에 최홍근 아주대학교 교수, 예술부문에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 교육부문에 이문근 권선초등학교 교장, 체육부문에 김기택 수원시복싱연맹 전무이사, 언론부문에 심재호 경인일보사 문화체육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학술부문의 최홍근 아주대학교 교수는 생명공학전공으로 10명의 이학석사와 2명의 이학박사를 배출하였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평가위원과 경기도 과학교육원의 심사 및 지도위원으로 활동하여 생물학 발전과 교육연구 방법개선에 크게 기여한바 있으며 현재 한국생물과학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7년도 “생물학의 해”준비에 대한 학술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예술부문의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은 시인, 수필가로 문단에 등단하여 시집「우심」등 15여권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으며, 각종 문학잡지와 신문을 통해 꾸준히 창작활동을 하여 개인 시화전 8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문화서클 「반딧끼리모임」 문예지도 등 문학인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 하였다.

한편 김용서 수원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그동안 수원지역 발전을 위해 전문분야에서 사회에 공헌하고 계시는 분들이며 이런 분들이 있기에 수원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라며 “다시한번 수원시문화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수원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희태 기자  kht8581@sisati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