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의장 김진우) 의원 봉사단은 23일 호매실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교류를 위한 행사에서 급식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주관으로 개최한 “제5회 사랑하는 이웃들과 삼계탕 먹는 날”행사에 참여한 의원 봉사단 10명(박순영, 김은수, 김정렬, 염상훈,유재광, 이미경, 이종근, 이철승, 장정희, 최영옥 의원)은 530여명의 삼계탕 배식 지원과 식사 지원 등을 펼치며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함께 했다.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박순영 기획경제위원장은 “중복을 맞아 삼계탕으로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 또한 오늘 이 자리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상호간의 이해가 깊어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시간”이었다며, “의회에서도 장애인 인권과 복지증진에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0대 수원시의회 출범과 함께 구성된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은 작년 이맘때 장애인과 함께 하는 급식봉사를 시작으로, 지난 1년간 노숙인 무료급식 봉사 등 나눔이 필요한 곳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