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창의교육 선보여

화장품 공병(空甁) 작품 통해 재활용의 예술적 가치 조명 김수경 기자l승인2015.04.30l수정2015.04.30 15:1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교육도시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과 협력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3월 24일 오산문화재단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문화공장오산에서 ‘쓸모없지만, 쓸모있는(Useless, Useful)’전(展)을 열고, 아모레퍼시픽의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화장품 공병들을 재료로 한 예술 작품들을 전시했다. 전시에는 민정See, 박혜원, 안민욱, 양민하, 이연숙, 이완, 임상빈, 정문경, Dirk Fleischmann 등 총 9명(팀)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오산시 창의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본 전시는 ‘재활용’의 새로운 예술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시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관내 초등학교에서 전시를 통한 현장학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직접 진행하며, 참여 학부모들은 전시준비 기간 동안 미술관을 방문해 작가들과 작품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갖고 학생 눈높이에 맞도록 리허설 등을 통해 교육 활동을 준비해 왔다.

운천초등학교를 비롯해 21개 학교 총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될 본 프로그램은 전시를 통해 ‘재활용’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한편, 테스트와 연구용으로 사용돼 판매가 어려운 색조화장품과 화장도구 등을 활용한 ‘회화 워크숍’도 진행되고, 추후 전시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학생들의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수청초등학교 황성수 교사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미술작품도 엄연한 예술작품으로서 참신하고 멋진 감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수업을 직접 진행한 학부모 박매식 씨도 “혁신교육도시 오산에서 열리는 전시답게 시도 자체가 혁신적이라는 생각이 들고, 작품의 가치가 더욱 새롭게 다가오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수업에 직접 참여한 학생들 또한 “쓸모없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통해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새롭고 놀라운 경험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시 전역이 교육 현장이 되는 ‘시민참여학교’의 일환으로, 관내 인프라를 교육 현장으로 활용해 교과서 밖 체험학습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지난해부터 프로그램에 동참한 ㈜아모레퍼시픽은 오산에 소재한 뷰티사업장에서 연간 1,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그린사이클 캠페인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24일까지 진행되고, 교육프로그램은 전시기간 중 언제나 참여나 참관이 가능하며,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오산문화재단 전시사업팀(☎031-379-993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수경 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수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18119 경기도 오산시 청학로 42-35 웰스톤오피스텔 205호(청학동)  |  대표메일 : kwonys6306@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용석
전화 : (031)377-6305  |  팩스 : (031)377-6306  |  등록번호 : 경기 아 00281  |  등록일 : 2010.2.18  |  발행인/편집인 : 권수정
Copyright © 2005 - 2023 시사타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