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중부署(서장 백동산)는 14일 오후 5시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소재 “한일웨딩홀 뷔페”에서 관내 거주중인 북한이탈주민 홍모(35세,女)씨등 24명에 대한 한가족 맺어주기 결연행사를 가졌다.

 이날 치루어진 결연행사는 북한이탈주민, 보안협력위원(민간인), 신변보호 경찰관 간에 한가족 결연 맺음을 통하여 남한 사회의 부적응으로 인한 문화적 괴리를 해소하고 사회 부적응에 따른 범죄등 일탈 행위를 조기에 방지, 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선도 및 보호활동을 전개하고자 갖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서 수원시장, 홍기헌 시의회 의장 등 북한이탈주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등 10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백동산 서장은 인사말에서 “이제 한가족 결연을 맺었으니 서로 자주 왕래를 하면서 가족으로서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어렵고 힘든일을 같이 걱정해 주는 정겨운 가족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