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4일 팔달구 인계동 KBS 수원센터내에 조성된 “해피수원 영어마을”을 개원식을 가졌다. (사진)

해피수원 영어마을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286번지 KBS 수원센터 편의상가에 1층 195평, 2층 427평등 총 622평 규모로 공항 체험실, 호텔, 우체국, 레스토랑, 병원 체험실 등 11개의 상황 체험실과 영어연극용 극장,  실내 체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해피수원 영어마을 교육대상은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 까지로 5일 비합숙으로 교육하며 한 학급에 8명씩 12학급으로 운영되며, 해피수원영어마을은 많은 초등학생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1주일 단위로 편성되었고, 민간위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사영어사인 YBM이 운영한다.

운영인력으로는 원어민교사 8명, 내국인교사 3명, 관리직 4명 총 15명이 운영하고 수강료는 시가 대부분 지원해 8만원이며 전제 정원의 20%는 저소득층 자녀들이 무료로 배울 수 있다.

 해피수원 영어마을은 영어와 교육이라는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재미와 온라인의 요소가 결합된 꿈의 공간을 구성하여 체험과 놀이를 통해 느끼는 영어학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아이들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외국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해피수원영어마을 조성이 수원시를 교육도시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 의> 기획예산과 031-228-3091 

김희태 기자  kht8581@sisati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