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요금 평균 4.9% 인상

황진 기자l승인2006.02.05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월 10일부터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평균 4.9%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현행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원가의 86.9% 수준에 불과함에 따라 원가의 일부를 보전하기 위한 것이다.

< 총괄원가 : 2조 8,921억원 → 통행료 수입 : 2조 5,146억원('05)>

통행요금은 원가보전을 위하여는 8.2%의 인상이 필요하였으나, 물가당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국내 경기 및 서민 경제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4.9%로 조정되었고, 나머지 인상요인은 한국도로공사가 경영개선과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최대한 흡수하도록 하였다.

금번 통행료 조정으로 년간 통행료 수입은 1,349억원이 늘어난 2조 6,49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통행료 조정은 지속적인 고속도로 건설투자 등으로 악화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의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금번 통행료 조정으로 기본요금은 800원에서 862원으로, km당 주행요금은 승용차는 39.1원에서 40.5원으로, 4축이상 특수화물차는 65.7원에서 68.0원으로 변경된다.

통행요금은 100원단위로 산정되며, 승용차의 경우 서울-대전은 7,300→7,500원, 서울-강릉은 9,300→9,700원 서울-북대구는 11,600→12,200원, 서울-광주는 13,400→13,900원, 서울-부산은 16,900→18,100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요금산정 단위가 100원이어서 판교(900원), 하남(800원), 성남(900원), 구리(800원), 토평(700원), 청계(900원), 시흥(800원) 등 서울외곽의 대다수 개방식 구간은 승용차의 경우 이번 인상에서 제외되어 종전대로 징수하게 된다.


황진 기자  hidmom@sayclub.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18119 경기도 오산시 청학로 42-35 웰스톤오피스텔 205호(청학동)  |  대표메일 : kwonys6306@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용석
전화 : (031)377-6305  |  팩스 : (031)377-6306  |  등록번호 : 경기 아 00281  |  등록일 : 2010.2.18  |  발행인/편집인 : 권수정
Copyright © 2005 - 2022 시사타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