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은 지난 19일 제195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천택지지구 5블럭 아파트 공사장 차량 출입구 이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의원은 “대형공사차량들이 다니는 공사장 출입구가 서농초등학교 및 서천중학교 정문 앞에 있어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무방비한 실정이라며 학부모들이 시공사에 수없이 건의를 하고, 시에서도 간담회를 주선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시공사에서는 차량 출입구를 옮길 수 없다는 이야기만 하고 있을 뿐, 진척되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고 성토했다.

그리고 “허가는 물론이고, 관리감독도 시에서 하는 사항인데 이런 문제가 애초부터 검토되고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라며, 지금 이시간에도 서농초?서천중학교 학부모들이 공사장 차량 출입문 이전에 대한 대책을 간절히 요구하고 있다며 시에서 빠른 시일 내에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