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학규 용인시장 후보가 23일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시민과 함께 하는 재정 건전화 ▲행복한 복지용인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 ▲동서균형과 행복한 일자리 창출 ▲여성이 행복한 문화예술체육 도시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시민과 함께하는 재정 건전화 목표로 오는 2016년까지 지방채를 제로화, 산하기관의 자율경영 강화 및 책임성 확보, 재정운영 통제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행복한 복지용인을 위해 보편적 복지마련, 저소득층 지원강화, 장애인 일자리 확대, 용인시 보훈의 전당 건립, 기흥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예정이다.

이어서 시립어린이집과 공공형어린이집 확충, 저소득층 자녀 입학준비금 지급, 초등학교 방과 후 서비스를 확대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서 불균형 해결을 방안도 제시했다. 2017년까지 민간제안산업단지 17개소를 조성하고 덕성산업단지 조기 준공, 사회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용인을 여성이 행복한 문화예술체육 도시를 구축을 위해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창업지원, 생활밀착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